칸반을 이용할 때 칸반 보드는 어떻게 구성하는게 좋을까?
그리고 시중의 이슈 관리 도구에서 제공하는 칸반보드는 어디까지 지원을 해줄까?
우선 아래는 가장 기본적인 칸반 보드의 형태다
이정도는 많은 이슈 관리 도구에서 기본적인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면 알 수 있지만 화면 구성이 단순하다
대기열은 요청이 온 많은 업무들이 카드로 붙어있고
현재 진행 중인 카드는 개발 칸으로 이동 시키고
개발이 완료된 카드는 테스트 칸으로 이동시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까지 완료된 카드는 완료 칸으로 이동시킨다
다음으로 조금 더 기능이 추가된 칸반보드이다
아주 단순한 기능이지만 칸반을 주 기능으로 생각하지 않은 이슈관리도구 중에는
칸반 보드의 세로 칸을 나누는 기능. 즉 테스트와 완료 사이에 릴리즈대기 등과 같은 칸을 추가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 이슈관리도구도 있다
최소한 칸반 보드라면 위와 같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로칸 정도는 세분화 할 수있어야한다
여기서 추가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칸반을 제대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제한이 필요하다
즉 업무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개발자에게 많은 업무를 부여해서는 안된다
개발 대기에는 최대 7개의 카드
개발 진행에는 최대 3개 카드
테스트 진행은 최대 3개 카드
이렇게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카드 수에 제한을 주어야 한다
요청이 밀렸다고 여러개의 카드를 동시 진행하면 칸반이 주는 효율을 느낄 수 없으며
그러다보면 직원의 불만은 커지고 효율은 떨어지며 처음 칸반을 도입할 때 생각했던 기대감을 충족치키지 못한다
참고로 시중의 이슈관리도구 중 카드 수의 제한을 제공하는 칸반 보드는 일부밖에 없다
이번엔 조금 더 칸반 보드가 세분화되었다
이슈관리도구는 기존에 릴리즈한 제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류가 접수될 수도 있고
신규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할 수도 있다
이따 오류는 조금 더 특별한 항목이므로 별도로 구분하여 표시하고 우선시하여 처리해야한다
이렇게 가로로 큰 구분선을 그어 처리하면 시각적으로도 업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쉽다
이 또한 아쉽게도 많은 이슈관리도구의 칸반 보드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다
여기서 추가로 칸반 보드를 더 세분화해보자
회사의 프로젝트는 혼자서 진행하는게 아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진행하므로 각 진행 단계별로 담당자를 구분한다면 훨씬 더 직관적이다
사용법을 예를 들면 개발자B 는 현재 1개의 카드를 진행 중이며 해당 카드를 완료하면
테스트 대기로 이동시키고 개발 대기에서 새로운 카드를 가져온다
이때 개발진행 진행단계는 업무 진행 수가 최대 4개이므로 한번에 여러개의 대기 중인 카드를 가져올 순 없다
마지막 칸반 보드의 형태이다
이정도까지의 세분화를 제공하는 시중의 이슈관리도구는 찾기 힘들다
국내 제품 중 하나를 뽑자면 칸반 전문 도구인 봄즈의 봄보라 제품이 있다
칸반 보드의 구성은 사용하는 회사마다 다르고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칸반을 제공하는 도구는 여러 사용자의 입맛에 맞도록
다양한 세분화 기능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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